버슨 마스텔러 조사 보고서 CEO 강연의 효과 -- 조선 일보

B-M in the News | 2008/08/13 01:46


 
유명 기업의 CEO는 얼마나 자주 외부 강연 요청을 받을까? 또 이들 기업들은 어떤 기준을 잣대로 참석 여부를 결정할까?

세계적 홍보회사인 버슨 마스텔러(Burson Marsteller)가 포천(Fortune) 500대 기업 중 103곳을 상대로 지난 3월에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CEO에 대해 외부 강연이나 포럼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은 1주일에 평균 3.4건, 1년 동안에는 평균 178건에 달한다.

그러나 버슨 마스텔러가 "CEO가 외부 활동에 참석해서 얻는 이익을 무엇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 가장 많은 이들(37%)이 'CEO의 자기 만족'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 기회, 매출 확대, 고객과의 만남,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인재 확보 등의 순이었다.

버슨 마스텔러의 캐롤 발럭(Ballock) 이사는 "CEO가 외부 활동에 참석하는 동기로 자기 만족이 사업 기회나 매출 확대보다 앞서는 것은 전략적 사고가 부족하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기업들이 가장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 외부 강연 초청자 1위는 월드이코노믹 포럼(WEF·다보스포럼)이고, 2위는 월스트리트저널 포럼, 3위는 포브스 포럼이었다.
입력 : 2008.05.23 13:29 / 수정 : 2008.06.10 15:04
Posted by BM-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