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슨 마스텔러 2008 년 신입 사원들
2008 년 신입 client executive 채용이 모두 끝났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회사를 고르는 것, 또 합격 통지서를 받는 것도 참 어려운 과제이지만, 인재를 뽑는 입장에서 우리 회사에 맞는 인재를 고르고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것도 참 힘든 일입니다. 지원 서류를 검토할 때마다 8-90 년대에 대학을 다닌 우리들은 옛날에 대학을 나왔기가 참 다행이라는 얘기들을 주고 받습니다. 지금 대학 졸업했으면 서류 통과도 힘들었을 거라구요. 다들 너무나 열심히 공부하고 다양한 많은 경험들로 준비해온 걸 보면서 해마다 놀라고 있답니다.
그럼 올 해 신입사원 채용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입사하신 이 아르나님. 아르나님은 미국의 Bently College 에서 Marketing 을 전공하고, 우선 인턴으로 3개월간 일을 시작하셨죠. 인턴쉽이 끝난 후 다른 인턴분들과 < LG 핸드폰의 브라질 론칭 전략 > 이라는 주제로 presentation 을 했지요. presentation 은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인턴들의 presentation 이 끝나고 5초만에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죠. 문부장이 먼저 ' 뭐 물어볼 것도 없네요 ..' 라고 하자 모두들 동시에 합격이라고 했지요. " ALL KILL " 이었답니다.
presentation 은 우리말과 영어 중 편한 대로 해도 된다고 하였는데 다른 분들과 달리 과감히 영어를 선택하더니,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없이 매끄럽게 하였고, audience 의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presentation 자료를 환상적으로 만들었더군요. 재능과 끼를 다 갖춘 아르나님은 지금 BM 의 각종 이벤트를 주도하며 회사에 활기를 불어놓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 남들과는 다른 색깔을 불어넣을, 끼와 아이디어가 넘치는 분이죠.
다른 세 분은 필기시험과 네 차례의 면접을 거쳐서 입사하였습니다.
우선 MSU 교수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박미정님. 박미정님의 자기소개서는 이렇게 딱 맘에 드는 자기소개서가 있을까 싶은 그런 거였어요. 대개 홍보회사에 지원하는 분들은 신문, 방송, 광고, 홍보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홍보가 뭔지도 잘 모르고 있다가 졸업할 무렵부터 어떤 직장을 구할까 고민하다 홍보회사에 관심을 처음으로 갖는 경우도 있구요. 박미정님은 정말 준비된 인재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균관대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고, Michigan State University 에서 PR 석사 학위, 재학 중에 코콤 포터 노벨리와 제일 기획에서 인턴쉽, 한겨레 신문사의 PR 아카데미 수료, KPR 의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등 일찍부터 홍보에 관심을 갖고 일관되게 PR 전문가가 되기 위해 준비해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죠. 면접 과정에서는 안정되고 침착한 면이 돋보였습니다. 경력사원들도 당황하는 어려운 질문에도 침착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였죠. 크게 될 사람이구나 라는 감탄을 속으로 했더랬지요. 리더의 자질을 갖춘 분입니다.
이화여대에서 언론학을 전공으로 광고홍보를 부전공으로 공부한 이지영님. 역시 PR 에 대해 죽 관심을 갖고 준비해온 점이 돋보였습니다. 재학 중에 조선일보에서 인턴쉽, SK TTL tomorrow creater 멤버로 활동 후 수상, 한국 대학생 광고대전 본선 진출 등 마케팅에 대해 죽 관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해온 점이 눈에 띄었죠. 말도 잘 안 통했을 프랑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한 점도 " 깡 " 이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BM 의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을 하셨는데, 다른 회사에서 데려갈까봐 얼릉 연락했지요. 면접을 보면서도 강한 열정이 눈에 보였고, 특히 버슨 마스텔러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많은 점을 알고 있는 점이 흐뭇했습니다. 외유내강형의 인재로, 위기 상황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말을 잘할 뿐 아니라 그 말만큼의 실력을 갖춘 분이죠.
University of Pennsylvania 에서 communication 을 전공한 김주연님. MTV 와 SBS 에서 인턴쉽을 하고 방송에 관심이 많은, 지금은 홍보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하는 분이죠. Pennsylvania 의 Music Club " PennDure"에서 드럼을 연주했답니다. Upenn 의 한국학생회 회장을 역임했다는 김주연님은 면접을 보면 누구나 딱 좋아할 만한 분이죠.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친화력을 갖추고 있고, 같이 있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타고난 무언가가 있습니다. 막힘없는 답변과, 씩씩함과, 예의바른 태도로 INTERVIEWER 를 사로잡은 김주연님은 어떤 분야에서도 돋보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까지 구사하는 주연님이 BM 의 GLOBAL NETWORK 를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어느 나라에서 누구와 일을 하든 벽없이 소통할 수 있고 리더가 될 수 있는 GLOBAL 인재입니다.
축하합니다. 5년 후 그리고 10년후 이 네 분이 어떤 변화를 주도하고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Posted by 류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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