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9/01 기업의 위기관리 무엇이 먼저인가? [김선미 상무]
  2. 2008/11/21 reputation risk management : CSR 과 위기 관리
  3. 2008/11/14 위기는 기회인가? 위기에 대한 PR 전략

기업의 위기관리 무엇이 먼저인가? [김선미 상무]

B-M ’Insight’ | 2011/09/01 19:48


버슨-마스텔러의 타이레놀 위기 관리는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는 모범적 이슈관리 케이스다. 1982년 미국 진통제 시장의 37%를 차지하던 타이레놀에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독극물이 투입돼 관련사고로 7명이 사망한 엄청난 사건이 있었다. 존슨앤존슨의 제임스 버크 회장은 버슨-마스텔러와 함께 즉각적 위기대응 체제로 돌입하여 즉각 관련 광고를 중단하고 2천2백만 병을 전량 회수하는 한편 지속적 여론조사로 사태를 파악 이에 대응했다. 또한 사건이 일단락 되고 나서는 새로운 포장방법으로 위험을 사전 차단한 타이레놀 제품에 대한 전격적인 홍보에 나서 6%로 추락했던 시장점유율을 35%까지 다시 끌어올렸다. 

올 4월 현대캐피탈의 정태영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해커에 의해 현대캐피탈 고객정보가 유출됐기 때문이다. 다양한 회원가입과 인터넷 관련 서비스로 인해 이렇게 해킹에 의한 고객 데이터 유출 관련 사건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슈에 대해 대부분 기업은 경찰 등에 빠른 신고로 관련 해커 검거 및 데이터의 잘못된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대캐피탈과 같이 정공법으로 회사의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고 정확한 현황을 밝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평소에도 트위터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창의적인 마케팅과 상품개발을 통해 현대카드를 성공시켜온 정사장의 소신이 또 한번 적용된 사례였다. 

여기서 두 기업의 위기대응에 대한 동일한 자세를 볼 수 있다. 이는 기업의 이슈관리에 대해 CEO가 직접 나서 진두지휘하고 의사결정 하는 한편 기업의 사태 해결에 대한 진정성을 적극 알려 결과적으론 고객의 신뢰를 다시 얻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타이레놀 사태에서 30여 년이 지난 지금 기업은 끊임없는 내외부의 요소로 인해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기업의 가장 근본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는 직원들의 불친절부터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의 하자와 이를 운송하는 운송수단의 사고, 마케팅 방법에 대한 비난 그리고 고위 임원들의 부정까지 이 다양한 위기에 대해 기업이 대응해야 하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회사의 CEO가 나서 위기 테스크 포스를 결성하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빠르고 적절한 대응방안을 결정 이를 실행하는 것이다. 물론 위기에 대응보다 중요한 것은 사전 준비라는 것을 말할 나위도 없다. 기업의 근본적인 건전한 사업모델과 인재관리, 윤리경영과 같은 기본적 기업 경영 철학의 준비라는 대전제 이외에도 기업이 사업을 하면서 맞을 수 있는 다양한 위기에 대해 파악해 보고 이를 대응할 솔루션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이 바로 위기 관리의 핵심이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위기를 사전에 준비하기 위해 매뉴얼을 개발하고 교육한다. 임원들이 1년에 한번씩 이러한 위기 교육을 받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민방위교육과 같은 ‘위기 관리 시뮬레이션’의 진행은 더 이상 하면 좋고 안 하면 할 수 없는 사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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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앤디신

reputation risk management : CSR 과 위기 관리

B-M ’Insight’ | 2008/11/21 11:46

위기 상황과 CSR 에 대한 격언 ^^

CSR 활동은 활동은 보험 기능을 수행한다.
- Dawar and Pillutla, 2000

CSR 활동은 활동은 위기 관리 기능을 포함한다.
- Paul Shrivastava, 1995

CSR 활동은 조직을 감싸주는 보호막이다.
- Jill Klein Niraj dewar, 2004

CSR 활동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좋은 경험은  위기 관리에  강력한 지지 기반이 된다.
- Dawar and Pillutla, 2000


다양한 이슈의 바다...

기아, 인권, 기후변화, 재활용에너지,노동환경, 정부관계, 로비, 반부패, 투명 경영 등 기업들은 수많은 이슈에 노출돼 있습니다. 

과거의 risk 관리는 법적인 risk 관리, 제품 및 기술의 결함, 재무적 문제, 노사문제, 횡령 사기 등의 임직원 부정 문제 등에만 집중했었습니다.  재무적 성과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들로 국한돼 왔던 것이죠. 

그러나 이슈에 희말려서 엄청난 피해를 보거나 심지어 도산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risk 관리의 영역은 확대 되고 있습니다.

루머, 환경, 사회문제, governance ( 기업 지배 구조 ), 정부 정책 변화 등의 2차적 risk, 그리고 테러나 기아,질병 자연재해까지 기업이 대비해야 할 risk 는 확대되고 있습니다.

risk  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해 관계자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그 발생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좋은 평판이 주는 이점이란  risk 라고 고려되는 어떤 요인이 실질적으로 발생하였을 때 그 영향력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reputation risk management 의 가장 유효한 방법은 기업의 CSR 활동입니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  ‘기업의 신 사회공헌활동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2006년 기준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사회공헌비용 총지출 규모는 약 1조8000억 원. 매출 대비 및 세전 이익 대비의 지출 규모 면에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해도 결코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그런데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다릅니다.  지난해 전경련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절대다수인 97.3%(꼭해야 한다 55.3%+가급적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2.0%)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재 하고 있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는 ‘별로 하지 않는 편이다’라는 의견이 53.8%로 절반을 넘었고, ‘대체로 하고 있는 편이다’는 의견은 40.9%에 불과했습니다.  굳이 통계를 보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것이, 기업의 사회 공헌 하면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 기업가보다는 미국의 빌 게이츠를 떠올립니다.  면접에서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중 기억에 남는 걸 꼽아보라면 대부분 미국 기업의 사례를 더 많이 듭니다.

한국기업의 CSR 활동에서 개선해야 할 점은, 일회적인 기부등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관계를 맺고 책임을 지는 사회공헌활동으로의 질적 개선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점입니다.   CSR 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주요 업무 영역임을 인식하고  전문적인 인력의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Posted by 류정화
Posted by BM-Korea

위기는 기회인가? 위기에 대한 PR 전략

B-M ’Insight’ | 2008/11/14 16:53

얼마전 애드타임즈라고 업계 전문지에서 위기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묻는 화두를 주셨다. BM의 그동안 관련된 예시와 관련 전략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 애드타임즈 2008년 11월 호에 실린 것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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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선미
Posted by BM-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