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슨 마스텔러 인턴을 지원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TIP
올 초 버슨 마스텔러에 부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버슨 마스텔러를 PR 인의 꿈의 직장이라고 여기며 인턴 기회를 원하는 많은 분들로부터 e-mail 을 받고 있습니다. 뿌듯하기도 하면서 한편 모두들 충분히 인턴쉽의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음에도 한정된 position 때문에 선별을 해야 할 때 힘들기도 하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면접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버슨 마스텔러를 지원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tip 이 있습니다.
우선 그 전에 많은 분들로부터 버슨 마스텔러 코리아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너무 어렵다는 민원(?)을 듣습니다. 홍보 회사인데 왜 그렇게 홍보를 안하냐고 ..? 그래서 더 mystical 하여 꼭 들어가고 싶다는 분들도 계셨구요... 그게 우리회사의 신비주의 전략이라고 말씀드리고 합니다만..
변명을 드리자면, 버스 마스텔러는 다른 홍보회사와는 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이 88 서울 올림픽이었던 것부터 해서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굵직굵직한 대한민국의 기간 산업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대부분의 client 가 이미 버슨 마스텔러의 명성을 알고 찾아오시는 분들이기에 굳이 회사의 이름을 알리는 홍보 활동이 절실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버슨 마스텔러에서 홍보를 익힌 많은 분들이 회사를 설립하시거나 다른 홍보대행사의 대표로 옮겨가시면서 대한민국의 홍보 업계가 팽창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 홍보 사관학교로서의 역할을 했던 버슨 마스텔러로서는 사실 굳이 대중을 상대로 한 홍보가 급하지 않았다라는 점이 있었죠. ( 사실을 말하자면 바빠서 .. )
그러나 불친절했다라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올 해 2월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8월 블로그를 오픈하면서, 홍보에 대해 깊이있는 지식을 원하는 많은 분들께 우리가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서설이 길었구요, 인턴 면접을 볼 때 어떤 점에 주목하는지 tip 을 드리지요.
1. 책임감 : 책임감이란 자신이 어떤 직책에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진다라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죠. 똑똑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사람도 책임감이 없다면 믿을 수가 없지요. 책임감을 가장 앞에 쓰는 이유는 요즘 들어 재기는 넘치지만 책임감 면에서 부족한 후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appeal할 수 있다면 POWER UP 입니다.
딴 소리이지만, 가끔 황당한 경우가 있습니다. 인턴 면접을 보기로 하고서 당일날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 분들이 있죠. 그 전날까지 연락만 해주어도 상관없는 것을 왜 연락하지 않는지... 귀찮거나 불편한 대화는 그냥 피해버리고 싶은 심리인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 되기 전에 꼭 고쳐야 하겠지요.
2. 끼 : 다섯개의 ㄲ 중에 끼를 꼽는 것은 그것이 면접할 때 가장 appeal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깡은 좀 보여주기 힘들지 않습니까 ? 자기 소개서를 보낸 분 중 지금도 기억에 남는 분이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홍보기사를 만들어서 보냈더군요. 허난설헌 이라고 친다면, 허난설헌에 대한 기사 형태로 자신을 PR 한 소개서였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자기가 한 활동을 보여주는 다양한 이미지를 삽입하여 주목도를 높이는 것도 좋구요. 흔한 소개서보다 좀 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소개서를 준비해 보세요.
3. Attitude : 아마 많이 들어 보셨죠? 직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이 무언지 알파벳으로 점수를 매겨보면 Attitude 가 정확히 100 점이 나오고 그래서 가장 중요한 자질이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Attitude 는 모든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집니다. 면접 전에 회사에 문의전화를 할 때도, 면접에서 떨어지거나 붙은 후에 보여지는 모습도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어떤 분은 면접에는 떨어졌지만 그 후에 정중하고도 BM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letter 를 보내서 좋은 인상을 남긴 분도 계신데요 실제로 그렇게 해서 갑자기 open position 이 생겼을 때 offer를 드린 경우도 있습니다.
4. language & communication skill : 너무 기본이라 제일 마지막에 썼습니다. 버슨 마스텔러의 홍보는 외국계 회사의 국내 홍보이거나 국내회사나 정부기관의 해외 홍보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88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이란 나라를 해외에 홍보라는 것으로 시작했던 것처럼 지금도 국내 주요 기업이나 정부 기관의 해외 홍보가 주 업무입니다. 당연히 rsearch 나 key message 를 찾아내고 홍보자료를 만드는 작업이 영어로 이루어지겠죠 ? 그래서 뛰어난 영어 실력은 기본입니다 .. 하지만 영어 실력은 기본일 뿐이구요, 얼마만큼 자신의 결과물에 대해 자존심을 가지고 best performace 를 내려고 노력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인턴 면접 프로세스는 ?
1차 서류 전형과 2차 1시간 정도의 written test 3차 group discussion ( 영어 50분 , 우리말 50 분 ) 으로 진행됩니다. Written Test 는 한영과 영한 번역이구요 원문은 기사입니다. group discussion 은 그때 그때 특정 주제를 가지고 서로 토론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것인데요, 1) 얼마나 남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는지 2)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지 3) 의견을 잘 조율하여 결론으로 이끌어가는지 4) 아이디어나 독창적인 의견이 있는지 등을 살펴봅니다.
인턴전형시기는 ?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번에 걸쳐서 뽑습니다. 9월 정도에 겨울(12~2월) 인턴 전형을 할 예정입니다. 인턴 전형시에 각 대학이나 홍보 관련 site 에 전형 공고를 합니다만, 지원서는 언제나 접수합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가능한한 상세하게 궁금하신 점에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류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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