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1/29 "M&A는 인재를 사는 겁니다"
  2. 2008/12/04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은...(1) (2)
  3. 2008/07/31 M&A 큰 시장은 섰는데… 홍보팀은 무엇을 해야 하나???

"M&A는 인재를 사는 겁니다"

B-M in the News | 2010/11/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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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 한경Business - 김두영 부사장 인터뷰

Posted by BM-Korea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은...(1)

B-M ’Insight’ | 2008/12/04 13:42

 

일류기업은 달랐다는데...맥킨지 조사결과

 

경제위기가 현실화되면서 겨울 찬바람이 더욱 차갑게 느껴지는 안타까운 현실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경제한파를 맞아 대부분의 금융회사, 기업들은마른 수건도 쥐어짠다는 심정으로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정경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연구개발(R&D), 마케팅 관련 예산 마저 손을 대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기업인들을 만나 보면 항상 화두는현재 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략입니다.

 최근 제 눈길을 끈 것은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 & Company)가 불황기를 극복한 기업의 특징을 분석한 “Learning to love Recession”이라는 자료입니다.

 맥킨지는 1989~1991년 미국의 경기침체를 거치며 일류기업으로 도약한 기업(successful challenger)의 특징을 조사했습니다. 결과는 예상과 많이 달랐습니다.

첫번째 특징은 일류기업으로 도약한 기업들은 경기 침체 시기에 경쟁회사보다 판매관리비, R&D, 광고비를 많이 지출했다는 점입니다. 반면 경기확장 시기에는 판매관리비와 광고비 지출이 오히려 경쟁사보다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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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R&D 비용은 여전히 일류도약 기업이 더 많았습니다. R&D는 기업의 핵심경쟁력이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줄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약 20년 전의 상황에서 광고가 마케팅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에 이 데이터는 불황기에 마케팅 비용을 줄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처럼 소비자가 기업 및 제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많아진 상황에서 광고에 전적으로 의존하라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경기가 어려울 때는 전체적인 마케팅 활동의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즉 기존 마케팅 채널의 효율성을 분석해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ROI(Return on Investment)가 높은 채널 위주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특징은 일류도약 기업들은 오히려 불황기에 현금을 많이 쓴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초과 현금유동성(excess cash balance. 매출의 2%를 넘는 현금)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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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은 불황기에 싼 값에 나온 기업을 인수하는데 사용되며 이들은 이러한 M&A를 통해 업계의 바꾸는 것이지요. 그렇다 보니 건당 M&A 규모도 17400만 달러로 평균 이상으로 큽니다. 지금의 화폐가치로 이 규모는 작지만 20년 기준으로 보면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결국 불황을 기회로 삼아 일류기업으로 도약한 회사들은 남들이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고 일단 줄이고 보자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을 때 여기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은 불황기에 사용할 현금을 미리 만들어놓는다는 것이지요.

경기 불황기에 대부분의 기업들이 마케팅 예산을 줄일 때 반대로 예산을 늘려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마케팅 경쟁 압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복잡한 현실에서 한발 벗어나 상황을 다시 냉정하게 살펴보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Posted by 김두영


 

Posted by BM-Korea

M&A 큰 시장은 섰는데… 홍보팀은 무엇을 해야 하나???

B-M ’Insight’ | 2008/07/31 18:08

 우리나라에서도 기업들이 점차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실제로 성과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간 M&A를 넘어 이제는 한국기업들이 외국의 대형기업을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도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지요.

 작년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미국의 밥캣을 45000억원에 인수해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는 그동안 내부성장에 주력해왔지만 이제는 사내에M&A팀을 신설해 적극적인 기업인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대우조선해양(DSME), 현대건설 등 과거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기업들이 우량기업으로 변신해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이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M&A 전쟁에서 PR팀은 어떤 역할을 맡을까요?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M&A 의사결정 과정에서 PR팀은 초기부터 개입하기 보다는 모든 협상이 끝나고 공식발표를 앞둔 시점에 진행상황을 통보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다 보니 회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사안에 대해 내부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어떻게 전략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지에 대한 그림을 제대로 그리면서 일하기는 매우 어려운 현실입니다. 물론 M&A가 절대 보안을 요구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종업원, 투자자, 언론, 정부, 고객 등의 핵심 이해관계자들에게 M&A 관련 메시지를 어떻게 잘 전달할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고민과 계획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M&A comm.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회사를 왜 인수했는지와 앞으로 어떻게 시너지효과를 낼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제시해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대로 안 되면 어떤 불상사가 생길까요.

 첫째는 인수당한 기업의 핵심인재가 떠난다는 것입니다. 사실 M&A는 상대방 회사의 우수인력을 보고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핵심인재 유치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다니는 회사를 인수한 기업이 자신에게 그 이유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지 않을 경우 불안감을 느껴 곧바로 다른 회사로 옮깁니다. 헤드 헌터들이 전화를 많이 거는 시기가 바로 이때입니다.

둘째는 주가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과거 M&A 사례를 보면 어떤 기업은 인수 발표후 주가가 뚝 떨어지는 반면 어떤 회사는 주가가 올라갑니다. 주가가 떨어지는 기업은 대체적으로 증시에서 인수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시너지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를 설득하지 못한 것이지요.

셋째는 정부 승인을 받지 못해 M&A 자체가 무산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정부규제가 많은 은행, 제약, 통신 등의 분야에서 많이 발생하고 특히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중국의 한 석유화학 회사가 미국의 정유사를 인수하기로 했고 계약서에 싸인까지 했는데 미국 의회의 반발로 무산된 경우도 있습니다. 미국 정부를 설득하는데 실패한 것입니다.

넷째는 합병과정이 참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A사가 B사를 인수하면 초기에는 별도 회사로 가다가 몇 년후 합쳐서 하나의 회사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합병과정에서 두 회사간 종업원의 화학적으로, 유기적으로 결합하지 못한 채 시기와 갈등만을 반복하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M&A가 성사된 이후에는 두 회사의 직원을 하나로 묶어주고 기업의 Vision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외국에서는 M&A 계획을 짤 때 Pre-Announcement, Announcement, Post-Announcement 등의 단계별로 누가, 어떤 메시지를, 누구에게, 어떤 채널을 통해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경영진들이 홍보실이 끼면 정보가 샌다는 불안감을 들어 PR팀은 사후 처리반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M&A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안 될 경우 회사는 막대한 비용을 치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경영진의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온 것입니다.

Posted by BM-Korea